나에게는 어떤 노트북이 좋을까1 (아래의 글은 노트북을 처음 고르면서 어떤 종류가 좋을지 고민하는 초보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노트북을 하나 사긴 사야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 데스크탑처럼 정말 내 입맛에 꼭 맞는 그런 제품은 없는 것일까? 많은 분들이 노트북을 고르면서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노트북은 사용목적에 의거하여 사양 및 사이즈와 무게가 정해서 구매해버리면 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쉽게 바꿀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첫 선택에 있어서 매우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이왕 살 거!!처음부터 가급적 나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고르자 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노트북마다 사양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우선은 가장 크게4가지 정도로만 분류하여 노트북의 이해와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반 노트북의 단계에서 다시3단계 정도로 세분화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니노트북2. 울트라씬3. 노트북4. 데스크노트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의 경향을 보면 크게 위와 같은 네가지 종류로 구분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근래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서로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제품군을 비교하면서 어떤 게 더 좋을까를 걱정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처음부터 걱정을 할 내용이 아닙니다.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할 것인가는 누가 기준을 잡아주기 이전에 스스로가 깨우치고 알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이런 제품이 더 좋다 라고 하는 식으로 유도를 할 수는 있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는 막상 제품을 사용할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좋다 하고 딱 짚어서 권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부 매장의 상담사 중에서 단지 신제품이기 때문에 이 제품이 더 좋습니다 라고 용도와 목적은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디자인이 예쁘고 최신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턱대고 권장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노트북 및 컴퓨터의 지식이 전무한 분들에게는 상담사의 말이 진실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의도와는 다른 엉뚱한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전문지식은 없더라도 최소한 어떤 제품이 더 적합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다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울트라씬과 일반 노트북을 비교하면서 어떤 것이 더 좋은가요 하는 질문들도 지식인에서 점점 사라지겠지요. 관련 답변을 수없이 남겼음에도,그리고 해당 고민에 대해 검색을 다 해보셨을텐데도 아직도 이런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노트북의 선택기준을 잘 잡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래의 선택기준으로 조금이나마 구매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미니노트북 미니노트북은 처음 넷북이라는 말로 시작하였다가 현재는 넷북을 처음 만든 회사인 아수스에서의 넷북이라는 이름의 저작권(?)이 주장된 이후로 아수스 외의 회사에서는 모두 미니노트북이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된 상태입니다.벌써1년이 지난 일임에도 아직도 미니노트북과 넷북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작은 노트북은 성능에 차등이 있어도 미니 노트북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요즘에 와서는 미니노트북과 넷북은 같은 의미로 통용됩니다. 아래에서는 미니노트북이라 칭하겠습니다. 미니노트북은 대부분이ATOM이라고 불리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작이 됩니다. 간혹VIA사의Nano CPU가 탑재된 모델도 있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은Intel사의ATOM을 기반으로 제조가 됩니다. 일부 모델은 멀티미디어적인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외장형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내장형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으며 간단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미니노트북은보조용PC의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메인이 되기에는 상당히 성능이 부족합니다. 주로 휴대가 많으면서 간단한 사무업무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주된 사용목적은 컴퓨터의 기본적인 업무인 오피스 등의 문서작업,웹서핑,동영상 감상 및 간단한 게임 등입니다. 인터넷 강의로 활용을 하거나 레포트 작성 및 웹서핑이 주 사용목적인 대학생을 중심으로 인기가 가장 많은 제품입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 하기에는 화면의 크기가 작고 성능에서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는 모델이기 때문에 휴대용이 아닌 상황에서는 선택을 고려할 필요는 없으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도 어디까지나메인PC를 보조하는 보조용의 개념에서 이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제품군은 노트북과 비교하기보다는 오히려PMP나 전자수첩 등과 비교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미니노트북은 휴대성을 빼놓고는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제품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딱 그만한 성능만을 요구하는 사용자에겐 가격이 더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휴대성에 큰 비중을 두지 않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러한 분들의 비중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더 설명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용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2D기반의 저사양에서도 구동 가능한 게임,키즈게임 정도는 실행이 충분히 가능하지만3D로 구동되는 게임은 실행이 어렵습니다. 간혹 어떤 게임은 돌아가더라,이런 게임은 잘 되는데 왜 안된다고 하는가 하는 질문을 주시는 분이 많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더군다나 미니노트북의 목적을 생각했을 때에 게임용으로 염두에 두시기 보다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보조용PC로 보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게임용이라기 보다 어느 정도 사양이 충족되는 제품이다 보니 어떤 게임은 되더라 하는 식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울트라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군 중 하나입니다. 미니노트북보다는 좋은 성능에 일반 노트북보다는 우월한 휴대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입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하여ODD (Optical Disk Drive)를 탑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격의 비중에서 성능보다는 휴대성에 더 큰 비중을 둔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이야기 할 때에 노트북보다는 다소 격차가 큰 모델입니다. 즉 같은 가격이라면 노트북쪽의 성능이 더 우수하다는 의미입니다. 대부분SU, SP, SL등의 저전력 혹은 초저전력CPU를 기반으로 제조가 됩니다. 전력을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발열도 그만큼 적고 노트북만큼 두꺼운 쿨링 장치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서 얇은 두께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덩달아 무게도 가볍게 제작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휴대용 제품군으로 분류가 되며 데스크탑 대용으로는 다소 부적합합니다.(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주요 사용 용도 및 목적에서는 미니노트북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미니노트북보다는 사양이 좋은 만큼 웹서핑이나 문서작성 등의 작업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화질 동영상도 구동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울트라씬 제품은 미니노트북보다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간단한 그래픽 작업 또한 처리가 수월해졌습니다. 게임 환경에서도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물론 고사양을 요구하는3D게임에는 여전히 제약이 따르지만 중급 정도의 게임은 어느 정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을 만큼 미니노트북보다는 다소 여유로운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니노트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단점을 적절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미니노트북과 일반 노트북의 중간 형태의 제품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 강조하지만 성능보다는 휴대성이 우선시 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목적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제품이라서 선택에는 분명한 기준을 세워야만 합니다. 어느 정도의 성능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면서 휴대성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라면 일반 노트북 중에서 다소 작은 모델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니노트북의 경우와 비슷하게 제품군이 상당히 다양하다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CPU의 차이가 어느 정도 다양한 편이긴 합니다만 나머지 구성요소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용도의 범위 역시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3. 노트북 가장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 형태의 제품입니다.사양과 사이즈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만족도에 있어서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군입니다. 10인치~19인치까지 사이즈도 다양합니다.10인치와19인치의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며 가격 및 성능의 문제로 인하여 선택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논외로 합니다. 휴대용 제품군으로12~13형이 가장 많이 선호되며 데스크탑 대용으로는15형 혹은 그 이상의 사이즈가 선호됩니다. 주로 데스크 대용이지만 이동이 적당히 있는 분에게는14인치가 선호됩니다. 전체적으로 고사양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이즈는15인치대의 제품입니다. 작은 제품군에 비하여 내부 공간이 어느 정도는 여유가 있고 사용환경에서 대부분 배터리에 의존하기보다 어댑터를 통한 전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소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부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사양의 제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노트북의 형태는 크기와 성능에 의해 분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사양에 관한 부분은 논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일반적인 특성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서술합니다.) 1)12형 12형의 제품군은 휴대성에 중점을 둔 모델이지만 고성능 제품이 많습니다.제조공정상의 난이도로 인하여14인치급 이상의 제품과 같은 고성능(특히 그래픽 관련)을 추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상당한 고성능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가격의 비율에서 동일 성능에서는 사이즈가 큰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ODD를 포함한 제품군에서는 대개1.8kg내외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를 더 줄이기 위하여ODD탈착이 가능한 제품이 많습니다. 2)13형 12형만큼의 휴대성과 성능을 원하면서 화면의 크기에 다소 여유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같은 해상도를 가진12인치 제품군보다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는 모델입니다만 제조공정상의 난이도로 인해 역시 가격은 사이즈가 큰 제품군에 비해 조금 비싼 편입니다.1.9~2.1kg내외의 무게를 가진 제품이 많으며12형과 마찬가지로ODD탈착이 가능한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3)14형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과 편의성에 약간의 휴대성을 겸비하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원하는 경우의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너무 작지도,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2.3~2.4kg내외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모델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을 내는 모델이 많습니다.이동 중 사용개념에서의 휴대성이 아닌 이동 중 미사용의 휴대성 개념에서 어느 정도는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기본적인 배터리 구동시간이 있으므로 이동 중 사용도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환경이 주가 되는 분에게는 사이즈와 무게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배터리의 구동시간에도 어느 정도는 제약이 있습니다. (보통2시간 전후) 4)15형 15.4, 15.6형 등이 출시되고 있으며 대개는 데스크탑을 대용할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노트북인 만큼 이동은 가능하지만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기와 무게가 다소 부담이 되는 사이즈입니다.일반적으로ODD가 포함된 모델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2.5kg~2.9kg정도의 무게를 가집니다.재질에 따라 다소 경량화된 모델도 있습니다만 여전히 휴대용과는 거리가 다소 먼 제품군입니다.대신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에 비하여 상당한 고성능을 내기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런 이유로 하여 이동이 별로 필요하지 않으면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고성능PC를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성능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5)16~17형 대부분 데스크탑 대용으로만 사용 되어지는 모델로 상당한 고사양으로 구성된 모델이 많습니다.큰 화면으로 인하여 액정의 고해상도를 구현하기에 유리하며 이러한 이유로 하여 그래픽 작업 등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휴대용으로 사용되지는 않으며 시원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모델에 속합니다.데스크탑을 놓기에 공간이 부적합하거나 깔끔한 환경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주로 사용 되어지지만 대체적으로 고가의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최근에는 사양을 다소 낮추어 저렴하게 데스크탑 대용으로 출시되는 모델도 있습니다. 4. 데스크노트 별도의 배터리가 없거나 배터리가 있어도 휴대용으로는 큰 효용가치가 없는 제품군으로 데스크탑을 대체할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어지지만 실제로는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이라기보다 노트북 형태로 생긴 데스크탑이라고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메모리 등의 일부 부품을 제외하면 모바일용 부품이 아닌 일반 데스크탑용 부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일체형PC의 개념에서 보는 제품군입니다. 2~3년 전에는 선호도가 꽤 높은 편이었으나 현재에는 거의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습니다.노트북의 성능이 많이 향상되면서도 가격이 조금씩 하향추세이기 때문에 데스크노트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화면이 크고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이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노트북의 단계별 사용 목적과 용도에 대하여 최소한 위 내용 정도의 기준만 갖추고 계시면 노트북의 선택에 있어서 기준을 잡는 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아무쪼록 자신에게 적합한 노트북을 잘 선택하여 오래오래 즐거운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은 차후 제조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적용이 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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