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미 PC 1천만 시대를 넘어섰다. 즉, 각 가정마다 PC가 1대씩은 있는 셈이다. 이렇게 많이 보급되어 있는 PC는 업그레이드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설치하면 각종 케이블과 모니터를 함께 옮겨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이런 PC의 단점과는 달리 노트북은 이동성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모니터를 비롯해 키보다까지 한데 모여있어 이동에 편리한 점이 많다. 또한 최근에는 노트북의 성능이 PC와 별반 차이가 없어졌기 때문에 PC의 2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노트북을 장만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노트북은 광학디스크까지 본체에 들어있는 올인원 제품이, 휴대성에 중점을 두는 경우에는 서브급의 경량 노트북이 선호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제는 13인치 미만의 서브급 노트북에도 DVD/CD-RW 콤보 형태의 광학디스크가 장착되는 동시에 15인치 제품의 경우는 DVD-RW를 장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
또한 올인원 제품의 경우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워져 휴대성이 증대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서브급 제품에는 광학디스크나 HDD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늘어나 '올인원'과 '서브급'의 구분이 모호해져가고 있으며 조만간 무게와 성능에 따른 '서브급', '준 올인원', '올인원'의 분류는 과거의 유물이 될 것이다.한편 최근의 올인원 제품의 추세는 그 동안 노트북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제품들이 나와 3D 게임을 구동시킬 수 있거나 노트북 자체로 5.1 채널을 지원하는 등 고사양의 추세로 발전중이라 할수있다. 또한 과거에는 액정화면의 크기가 크면 '데스크탑을 대체할 만한 제품' 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이제는 그래픽 성능의 향상과 함께 모니터와 맞먹는 액정을 장착한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꼼꼼치 체크해야 한다.
이 이동성은 과거 노트북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올인원 제품이 과거에 비해 무게가 줄어들어 이 이동성은 노트북의 '기본'처럼 되어가고 있다. 또한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무선랜 지원'이 대두되었다. 또한 가볍지 않아 이동성이 떨어지더라도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해준다면 문제없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신제품이라면 무선랜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과거에는 같은 펜티엄 시리즈의 CPU라고 해도 모바일용은 데스크탑 용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센트리노 방식의 CPU 이후에는 노트북용의 '펜티엄-M'의 경우 숫자상으로는 차이가 나지만, 하이퍼스래딩이나 기타 노트북 만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설계로 '체감 성능'면에는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센트리노2 라는 별명이 붙은 '도선(Dothan)' 방식의 CPU를 채용한 제품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CPU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배터리 성능인데, 노트북을 집안에서 사용할 용도라면 특별이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고민이 필요없는 동시에 데스크탑과 동일한 CPU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끔이라도 외부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전력 효율이 좋은 펜티엄-모바일 CPU를 사용한 노트북이 좋다. 여기에 센트리노와 도선 CPU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전력효율이 훨씬 좋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 10월을 기준으로 센트리노는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보여 대세로 자리잡았다.
과거 서브급 제품에는 광학디스크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브급 제품이라 해도 광학디스크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어느 미디어까지 지원하느냐의 문제로 넘어갔다. 일반적으로 15인치 급의 경우 DVD-RW나 DVD-RW를 비롯 DVD-RAM까지 지원하는 '슈퍼디스크' 등으로 어지간한 PC의 사양을 압도하고 있다. 또한 기본 메모리의 경우 256MB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2GB나 1GB 까지 용량을 확장해 데스크탑과 거의 동일한 확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노트북이 데스크탑에 비해 가장 떨어지는 부분이 이 그래픽 성능이었다. 특히나 온보드 형태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메인 메모리와 비디오 메모리를 공유하는 형태로 3D 게임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올인원 노트북의 경우, 자체 메모리를 가진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데스크탑 PC 못지않은 그래픽 성능을 가진 제품도 있으며 준 서브급 노트북의 일부 제품에도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채용되고 있다. 역시 '노트북은 게임에 약하다'는 말도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노트북의 용도는 크게 4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먼저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인데 이럴 때는 멀티미디어 및 최고의 사양을 추구하므로 가격대가 비싸지고 무게도 무거워 지는 경향이 있다. 가격대와 무게가 함께 상승하지만 기본적인 사양만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데스크탑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로서 여기에 무선랜과 올인원 시스템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성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이동성을 고려하면서 데스크탑의 사양을 갖추는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 경우에 비해 약간 낮은 사양이지만 가격과 무게면에서 이점이 있다. 세 번째는 이동성과 많은 문서작업을 고려한 경우로 가장 일반적인 노트북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노트북의 무게와 액정 그리고 자신의 손크기에 맞는 키보드 크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이동성만을 고려하는 경우로 노트북 크기와 무게가 중요한 결정요인이라 할 수 있다.
성능만을 추구하다보면 제품의 가격은 가볍게 3백만원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15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장착한 제품의 경우 2백만원대 초반에서 4백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기본적으로 가격 차이가 나는 메모리와 하드디스크의 용량 뿐 아니라 사용 CPU와 지원 해상도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생긴다.
노트북의 발열현상은 보다 작은 크기에 좋은 성능을 추구하다 보면 불가피한 현상중 하나다. 업체들은 여러 가지 기술을 이용해 발열현상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은 발열현상이 적은 제품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실제 발열에 대한 정보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보기 힘들므로 관련 동호회에 가서 사용자들의 평가를 들어야 하는 부분이다.
발열과 함께 소음 역시 문제가 되는데, 이는 주 사용장소에 따라 기준이 바뀔 수 있다. 데스크탑데용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소음이 나도 괜찮겠지만, 가끔 도서관에 가지고 간다고 하면 소음이 큰 제품은 민폐일 수밖에 없다.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데스크탑에 비해 쿨링팬이 작거나 없으므로 소음이 적은 편인데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
앞서 다양한 기준으로 고민을 해본 후에 실제 구매를 하게 된다. 제품 구매시에 소비자가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가격적인 측면일 것이다. 대리점과 하이마트와 같은 양판점, 용산이나 국제 전자상가, 그리고 인터넷. 이 다양한 판매점의 가격들이 조금씩 틀리며 제품에 따라서는 몇 십만원의 차이가 나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음이 끌리기 마련. 가장 저렴한 구매는 인터넷,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은 대리점이라 하겠다.
구매를 한 후에 가정 먼저 해야할 일은 LCD의 불량화소를 확인하는 일이다. 고가의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노트북 가격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LCD에 불량화소가 있다면 기분이 나쁠 것이며 이 불량화소로 인한 A/S가 안 된다면 더더욱 불쾌할 것이다. A/S가 안되는 이유는 불량화소가 한 화면에 5개 이내로 있는것은 정상제품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는 역으로 정상적으로 판매된 제품 중에는 불량화소가 5개 이상인 제품은 없다는 이야기.
1024×768이라면 총 화소수는 786432개다. 그중 5개라면 그리 큰 숫자는 아니며 5개 미만의 불량화소라면 사용하는데 있어 큰 지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대리점이나 양판점에서의 구매라면 현장에서 직접 노트북의 LCD와 함께 제품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완전 무결'한 제품이 필요한 사용자는 대리점이나 양판점에서의 구매를 권한다.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 잔 고장이 다소 많은 편이다. 주된 고장원인은 CPU, VGA 등의 발열과 이동 특성상 잦은 외부 충격 등을 들 수 있다. 항상 사용하던 컴퓨터가 하루라도 옆에 없다면 일하는데 지장이 많을 것. 그렇기 때문에 빠른 A/S가 필수적이며 같은 문제로 다시 A/S받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A/S에 대한 정보 역시 사용자들의 평가가 있는 동호회 등의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도시바의 코스미오(Qosmio) 시리즈는 도시바의 여러 제품군 중 AV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컨셉하에 제품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윈도우 부팅 없이 리모콘 또는 본체의 버튼만으로 TV를 비롯, 음악 CD, DVD 등 각종 동영상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미 지난 11월에 출시된 코스미오 E10과 같은 컨셉의 제품으로 화면이 17인치로 확대된 제품이다.여기에 대형 화면을 이용한 TV 시청 기능과 함께 시청중인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 기능이 채택되었다. 특히 PVR 기능을 탑재하면서 60GB 용량의 HDD 2개를 채용해(최고사양 모델) 많은 컨텐츠를 저장해 놓는 것이 가능해 졌으며 버튼 하나로 TV 녹화와 함께 편집까지 가능하다.여기에 '고선명 클리어슈퍼뷰 LCD 기술'(High Luminance Clear SuperView LCD Technology)을 적용해 17인치 동급 최고 밝기인 335cd의 화면 밝기를 제공해 LCD TV에 근접한 깨끗하고 선명한 색상을 재현한다.또한 동영상 재생 시 최적의 콘트라스트비로 자동 조정해 주는 기능과 함께 4:3 비율의 공중파 방송도 16:9의 와이드 비율로 자동 조절해주는 코스미오 엔진을 탑재해 최적의 시청환경을 만들어 준다. 여기에 PC용 소형 스키커로 널리 알려진 하만/카돈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고 서라운드 효과를 구현하는 트루사운드(TruSurround)XT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멀티미디어 사용시, 컨텐츠에 적합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광드라이브는 DVD+R/W, DV-R/W, DVD-RAM 등 모든 DVD 포맷을 지원하는 슈퍼 멀티 드라이브와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PDA등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메모리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슬롯도 탑재되어 있다.제품 사양으로는 펜티엄 M 745(1.8GHz)를 탑재했으며 512MB의 메모리와 120GB의 하드디스크, 지포스(GeForce)FX Go570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SM40은 1440x900 해상도의 17인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하고 있으면 동일한 해상도의 LCD를 채용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다. SM40의 무게는 2.99kg에 불과한데 동급의 제품이 3kg대의 무게를 가지는 것과 비교하면 올인원 방식에 이동성까지 충분히 고려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의 노트북 제품은 지난 2000년만 해도 외산 노트북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센트리노 플랫폼이 발표된 작년 3월, 14.1 인치형 노트북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1.8Kg) X10 시리즈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X10 이후 삼성전자의 노트북은 세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는데, 이후 X10의 가격적 부담을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센스 X05, 액정 사이즈를 15인치로 늘리고 X10의 단점으로 지적된 바 있는 고해상도 문제를 해결한 센스 X15, 그리고 15.4인치 와이드 액정과 고성능 스피커를 내장시켜 멀티미디어 성능을 높인 센스 X30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17인치의 초대형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업무목적의 제품이라기 보다는 고휘도와 고시야각과 밝은 화면으로 멀티미디어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있는 제품이다.17인치라면 사실상 LCD 모니터와 맞먹는 크기로 제조사는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로 개발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17인치의 LCD를 달고 있기 때문에 가로길이만도 40cm에 육박하지만 과거 올인원 노트북이 4Kg을 넘어서는 무게였슴에 반해 2.99kg이라는 경량화는 경이적이다. 특히나 액정과 상판의 무게만도 1Kg, 크기의 증가로 합금 재질의 외장재의 무게 증가와 함께 12.1인치나 14.1인치 모델에 사용되는 것보다 더 두꺼운 재질임을 감안해 볼 때 이 경량화는 경이롭기까지 하다.SM40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는 올 6월에 출시된 인텔의 도선(Dothan) 코어의 펜티엄 -M 735를 탑재하고 있으며 CPU 클럭은 1.7GHz, L2 캐시는 2MB로서 배니어스 CPU의 두 배에 해당한다. 도선 프로세서 역시 센트리노 구성품에 포함되며 센트리노 제품의 구성물인 인텔 855보드, 인텔 PRO Wireless 2200BG 무선랜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센트리노 대응 모델이다. 그래픽 칩셋 분리형 모델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는 인텔 855PM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IEEE 802.11b/g 규격을 듀얼밴드 무선랜을 기본 내장하고 있어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그래픽 칩셋으로는 2D와 3D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나타내는 Geforce FX GO 5200(그래픽 램 64 MB) 칩셋이 내장되었다.
LCD 액정은 17인치 16:10 비율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하고 있다. 해상도는 일반적인 17인치 와이드 모델과 동일한 WXGA(1440 x 900)이며 대용량 동영상 파일을 많이 다루어야할 멀티미디어 대응 모델로서 부족함 없는 80GB 용량, 5400RPM 속도의 하드디스크를 기본 탑재하고 24배속의 CD 기록이 가능한 DVD/CD-RW 콤보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하였다.노트북의 사이즈는 가로 395mm, 폭 277mm, 두께 26.2-32.6mm으로 17인치 대형 모델답지 않게 상당히 슬림한 동시에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에서 약 2.99kg 무게로 17인치 인치 와이드 모델로는 가장 가볍다.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3∼4시간 사이, 충전시간은 3시간 내외로 적당한 편이다.
센스 M40의 전체적인 상판 디자인은 심플과 단순함을 추구하는 가운데 견고한 것이 특징. 기존의 센스 X 시리즈와 일체감이 느껴지는 메탈릭 실버가 사용된 상판에는 재질감과 함게 적절한 각도로 커팅된 측면각 등이 잘 어우러져 견고하고 단단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실제로 M40의 상판 케이스의 강도는 상당한 편인데 가로폭이 395mm나 되는 단일 마그네슘 플레이트임에도 가운데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울렁거림이나 본체 끝부분만 붙잡고 노트북을 들었을 때 생기는 상판의 뒤틀림 현상이 거의 없다.17인치의 액정이 탑재되어 있는 다른 제품과 같이 싱글 백라이트를 내장하고 있는데 기존의 170cd에 비해 향상된 180cd의 밝기를 가지고 있는 SM40 12.1인치 급일 경우 LCD모니터에 필적하는 250cd 이상의 밝기를 가진 액정과 비슷한 정도라 볼 수 있다. 최근 16인치 이상급 대형 액정을 탑재한 일부 모델의 경우, 휘도와 시야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듀얼 백라이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나 이 경우 액정 상판의 두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전력 소비율이 급증하기 때문에 고용량 배터리 셀로도 장시간의 구동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물론 17인치급 모델이면 이동성을 크게 고려하는 컨셉이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나 부피에 따른 휴대성 부분보다는 듀얼 백라이트 휘도를 높여 영상물 출력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선택일 듯.
바이오라는 브랜드는 초기 매니아를 위한 노트북이었다. 사용과 설정이 조금은 복잡한 바이오 전용 프로그램과 함께 업그레이드라도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큰 맘을 먹어야 하는 판매구조 때문이었따.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전문 노트북 제조사의 제품과 견주어 보아도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바이오만의 개성적인 향기를 풍기는 제품이 되었다. 이런 바이오의 최신 제품은 15.4인치 와이드형 액정을 장착한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의 VGN-A19LT이다.이 제품은 고용량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DVD±RW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도비 프리미어, 포토 엘리먼츠, 소닉 스테이지 등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실 어도비 프리미어는 벤치마킹 테스트를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PC의 성능을 판가름 하는 프로그램으로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노트북에서 사용하도록 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블랙과 실버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형은 사이드 라인의 곡선부와 함께 바이오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으며 탑재된 프로세서는 인텔 최신의 펜티엄 M 725 도선 CPU에 L2 캐시는 2MB, 메인 메모리는 PC2700을 지원하는 512MB DDR SDRAM이며 두 개의 슬롯을 이용해 최대 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데이터 저장에 사용되는 하드 디스크는 UATA-100을 지원하는 60GB 제품이며 옵티컬 드라이브는 각종 컨텐츠의 제작 및 데이터 백업이 가능한 DVD±RW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
광학 드라이브의 지원 가능한 포맷과 배속으로는 DVD±R 4X, DVD±RW 2X, DVD-ROM 8X, CD-ROM 24X의 읽기 속도와, DVD+R 2.4X, DVD-R 4X, DVD±RW 2X, CD-R 16X, CD-RW 8X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있어 어떤 광학 미디어라도 읽고, 쓸고, 지울 수 있다.디스플레이 장치로는 15.4인치의 와이드형 TFT LCD를 창착했으며 액정은 1280×800의 가로 해상도를 지원하며, 글래어 필터의 채용으로 빛의 반사를 줄여 보다 선명한 화면과 뚜렷한 컬러를 표현한다. 그래픽 기능으로는 이전의 소니 바이오 모델들의 그래픽 메모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일순에 날릴만한 사양으로 ATI의 모빌리티 라데온 9200(내장 메모리 64MB)을 탑재하고 있어 그래픽 작업에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다.또한, 거의 모든 소니의 노트북들이 갖추고 있는 메모리 스틱 슬롯이 기본 제공되며, 메모리 스틱 프로 및 듀오를 모두 지원한다. 인터페이스로는 멀티미디어형 노트북이 없어서는 안될 외부 VGA 단자와 S-VIDEO 단자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채용되는 단자 외에 부족한 단자의 확장을 위한 포트 리플리케이터 확장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포트 리플리케이터는 별도로 구매 가능한 제품이며, 기본 사양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 밖에 사소한 단점으로는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중 노턴 안티바이러스 2004의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어 그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소음은 적지만 발열이 만만치 않은 점이다. 일례로 AC 전원으로 5시간 정도를 사용하면 상당히 뜨거워 진다는 사용자의 반응도 있다. 배터리는 약 3.5시간의 구동이 가능한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며, 약 373×276.5×37.2∼ 43.5mm의 크기에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약 3.3kg이다. 운영체제로는 윈도 XP 프로세셔널을 탑재하고 있다. 소니 바이오 VGN-A19LP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강한 와이드 액정 노트북으로 평소 PC를 이용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 그러나 300만원 대의 높은 가격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삼성전자, 소니코리아, 도시바, 바이킹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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